언어의 의미 변화

목차

1. 서론
2. 의미의 변화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언어는 모든 다른 유기체와 마찬가지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신생, 성장, 소멸의 과정을 겪게 되고 이러한 흐름이 언어의 역사성을 만들어 낸다.
언어의 역사성은 이를 구성하고 있는 제요소, 즉 음운, 형태, 문법, 의미에서 두루 확인 할 수 있다. 옛 문헌과 현재의 문헌을 시간적으로 내려오며 조사를 해보면 크고 작은 단어의 의미가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의미의 변화는 그 양상이 빠르고 쉽게 인식 할 수 있다는 이유로 그 관심을 끌었다.
의미의 변화란 중핵의미(中核意味 : core meaning)의 편향 사용으로 인한 변화라 할 수 있는데 J. Whatmough(1956)은 다음과 같은 도표를 통해 이를 설명하고 있다.
-> -> A A C B B
이는 중핵적 의미 A가 과도기적 현상인 A ? B 공존과 더불어 C의 과정을 거쳐 다른 중핵적인 의미 B로 바뀌는 것을 의미한다. (1) 의미 변화의 원인
의미 변화를 일으키는 주된 원인으로 크게 4가지, 즉 언어적 원인, 역사적 원인, 사회적 원인, 심리적 원인을 들 수 있다. 여기에 보태어 외국어의 영향 또한 그 원인으로 살펴 볼 수 있을 것이다.
① 언어적 원인
언어적 원인에 의한 의미 변화는 음운적, 형태적, 문법적인 원인에 의한 의미 변화로 한 단어가 다른 단어와 여러 문맥에서 늘 함께 쓰임으로 해서 한 쪽의 의미가 다른 쪽으로 옮겨가는 것을 뜻한다.
아침-밥, 저녁-밥, 돈-벌이, 담배-꽁초, 머리-털, 얼굴-화장, 별로…않다, 전혀…않다 등과 같이 너무 자주 함께 붙어 다닌 결과 앞이나 뒷부분만으로도 전체의 뜻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생겼다. 즉 아침, 점심, 저녁, 벌이, 꽁초, 버리, 화장, 별로, 전혀 등은 위의 복합어와 숙어의 의미를 대신하게 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