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나에게 있어서 종교란 무엇인가

목차

이야기 첫머리..
나의 종교..
풀어야 할 숙제..
나에게 있어서 주님(=종교) 이란..

본문내용

나는 다른 교회 친구들처럼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당신께 목숨까지도 바치겠습니다..." 이런 말을 할 자신은 없다. 믿음도 많이 약하고 아직도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것들이 있다. 위에서 정리한 것처럼 내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내가 아무리 발버둥 치고 있지만 내가 결국 얻은 결론은 "그래도 나는 연약하다"는 것이었다. 신은 어쨌든 전지전능하시다. 그 앞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다. 그리고 내가 나의 미래를 절대 알 수는 없지만 한가지 예상하는 것은 나는 다시 주님 품 안으로 돌아갈 거라는 사실이다. 나는 너무 약하다. 그래서 본과 올라가서 공부하고, 병원 들어가서 인턴, 레지던트하면 힘들다고 주님을 찾을게 뻔하다. 부끄럽지만 나도 인간이기 때문에 어려워지면 기댈 곳을 찾을 것이다. 고 3때 너무나 힘들때 주님이 커다란 힘이 되었던 것은 부정할 수가 없다. 그때 눈물로서 호소했던 기억, 말씀 하나에 격려받고 감동받았던 기억들이 나를 아직도 '돌아갈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한다. 종교는 어느새 내 삶에 깊숙이 연관을 하고 있다. 이번 레포트를 하면서 더욱더 깨달은 것들이다.
어떤 일이던지 내가 원하는 것, 좋은 것만 찾아서는 안된다. 늘 기억해야 할 것 같다.
주님도 이렇게 말씀하셨다.
고난과 행복은 세트메뉴란 소리다. 앞으로 더 많은 고민을 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그때마다 기억할 것은 나 편한 것만 찾으면 안되겠다는 것. 그런 다짐이 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