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나자식물 피자식물 비교

목차

1.나자식물
2. 피자식물
3. 나자식물과 피자식물의 생식의 차이점

본문내용

1.나자식물

나자식물(Gymnospermae, Pinophyta)은 배주(胚珠)가 대포자엽의 표면에 달리므로 종자가 나출(裸出)되는 것이 특색이며, 재부에 대부분 도관(導管)이 없고, 배주는 주피(珠被)로 싸여 있으며, 수분과정(受粉過程)에 있어서 웅성요소(雄性要素)를 운반하는 데 물을 필요로 한다.
열매는 대개 솔방울과 비슷하게 생겼으며, 수정할 때 단 1개의 정자만이 참여하는 단수정(單受精)이 이루어지므로 배유는 수정하지 않고 형성된다. 약간의 예외가 있기는 하지만, 각 배주 안에 장란기의 수와 마찬가지로 여러 개의 난자가 들어 있어 처음에는 여러 개의 배(胚)가 발달하지만 결국에는 1개의 배만이 남게 된다.
꽃은 단성(單性)이고 일부 진화군(進化群)에서는 양성(兩性)인 것도 있으며, 마황류(麻黃類)에는 화피 같은 것이 있지만 기타 분류군에는 화피가 없다. 나자식물의 꽃은 피자식물의 꽃과 비교해 볼 때 꽃이라고 보기 어렵다. 따라서, 꽃에 대한 정의에 대하여 이견이 있지만, 결국 포자엽(胞子葉)이 줄기 끝에 모여 달린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나, 소철의 암꽃은 잎처럼 생긴 대포자엽(大胞子葉)이 끝에 모여 달린 모양을 석송류(石松類)와 속새류의 포자수와 비교해 볼 때 꽃처럼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포자엽의 집단을 꽃이라고 한다면 양치식물에서도 꽃이 달린다는 결과가 되어 현화식물(顯化植物)과의 구별이 애매하게 되었고, 종자생산이란 특색을 취하여 종자식물(種子植物)이란 개념이 생기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