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 국제마케팅 성공 사례

목차

1) 호식이두마리치킨
2) 스쿨푸드
3) 네이버 LINE
4) 진로
5) 현대건설

본문내용

2013년은 갑을문제로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다. 본사와 협력업체, 하청업체 간 갑-을 관계의 불편한 현실이 이슈화 되면서 일부 부도덕한 기업들이 사회적으로 많은 비난을 받았다. 갑과 을의 의미는 계약서상에서 당사자들을 약칭해서 쓰는 용어이지만, 요즘은 지위의 차이나 불평등 관계, 그리고 강자와 약자로 구분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갑과 을의 문제는 전통적으로 유교문화를 기반으로 한 한국사회에서 더욱 많이 나타나고, 프랜차이즈나 유통업계처럼 상하 위계질서가 분명한 업계에서 자주 발생한다. 이러한 시장상황에서 갑과 을의 ‘상생경영’으로 2013년 한해를 뜨겁게 달군 기업이 있다. 경쟁심화를 우려하고 있는 치킨업계에서 유독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프랜차이즈 업계에 새로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상생경영’의 대표주자 호식이두마리치킨(대표: 최호식)이 그 주인공이다.

1999년 1월 첫 대구에서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를 판매하는 획기적인 아이템으로 첫 사업을 시작한 호식이두마리치킨은 15년 전 창립초기부터 고객감동 마케팅과 체인점주 감동마케팅을 끊임없이 실천해 왔다.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를 판매하면서, 동양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주식회사 하림 육계를 100% 사용하는 시스템 운용으로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실현할 수 있었다. 창업주 최호식 대표의 창조적 가격파괴 마케팅과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겠다는 신념은 현재 대구본사와 서울, 부산의 2개 사업본부, 전국 8개 지사를 둔 전국구 치킨 프랜차이즈 대표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이러한 고객감동 마케팅은 고스란히 체인점주 감동마케팅으로 전이 되었다. 체인본부에서 적극적인 고객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체인점주 감동마케팅을 50% 시작하였고, 나머지 50%는 체인점주의 마진을 지켜주는 것으로 완성하였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가맹점이 잘돼야 본사도 잘된다는 ‘가족 리더십’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점주님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왔다. 그 결과 본사와 점주님들과 지속적인 신뢰관계를 유지 할 수 있었으며, 체인본부의 마진은 줄이고 낮은 비용을 투자해 높은 효과를 거두는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점주님들의 이윤을 보장했다.

참고 자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6613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