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원론 화폐와 물가
- 최초 등록일
- 2014.01.18
- 최종 저작일
- 2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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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화폐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서 재화와 서비스를 구입하기 위해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몇 가지 자산들을 의미한다. 화폐는 교환의 매개수단, 회계의 단위, 가치의 저장수단이라는 세 가지 기능을 수행하며 이러한 세 가지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한다는 점에서 주식, 채권, 부동산, 예술품 등 다른 자산과 구별된다.
그럼 이제 화폐의 3가지 기능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화폐 첫 번째 기능은 교환의 매개수단이다. 여기서 교환의 매개수단이란 어떤 재화나 서비스를 사는 사람이 파는 사람에게 주는 지불수단의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옷 가게에 가서 티셔츠를 사고 돈을 내는 것처럼 물건을 사는 사람이 파는 사람에게 돈을 지불함으로써 거래가 성사된다. 어떤 상점에 들어갈 때 우리는 그 상점 주인이 우리가 지닌 돈을 받고 물건을 내주리라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게 되는데 그것은 화폐가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교환의 매개수단이기 때문이다.
<중 략>
피셔효과는 장기적 관점을 견지하고 있으므로 단기 인플레이션은 예상이 불가능하므로 피셔효과가 성립하지 않는다. 명목이자율은 대출에 대한 지급이자로 대출이 처음 이루어지는 시점에서 결정된다. 인플레이션이 대출 금융기관이나 대출을 받는 차입자가 예상한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면 최초 대출이자율은 물가상승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결과가 된다. 정확하게 말하면 피셔효과란 명목이자율이 예상 인플레이션에 적응한다는 것이다. 예상 인플레이션율은 장기적으로 실제 인플레이션과 같이 움직이지만 단기에는 반드시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그림은 1960년 이후 미국의 명목이자율과 인플레이션율 사이에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196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는 인플레이션율이 상승함에 따라 명목이자율도 상승하였다. 한편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는 연방준비은행이 인플레이션을 안정시킴에 따라 명목이자율도 낮아졌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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