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탈출기

등록일 2003.05.21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800원

소개글

책을 보고 꼼꼼히 줄거리 정리 한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성북동에 이사한지 대엿새가 지나 나는 새삼스레 이곳이 시골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것은 깜깜한 바깥의 시냇물 소리와 솔바람 소리를 처음 들어서가 아니라 황수건이라는 사람을 처음 보고서이다.
말 몇마디 끝에 그가 못난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는 성북동의 산,들,물보다 조그만 지름길보다 더 나에게 성북동이 시골이라는 느낌을 풍겨 주었다. 흔히 그는 태고 때 사람처럼 우둔하면서도 천진스런 눈을 가지고, 자기 동리에 처음 들어서는 사람에게 순박한 시골의 정취를 돋워 주는 것이다.
그날 밤 황수건이는 열시나 되어서 우리집을 찾아왔다. 합비는 안 입었으나 신문을 들고 온 것이 신문 배달부였다. 하는 말이 황당스러워 그의 생김을 유심히 내려다보니 빡빡 깎은 검은 머리에 큰 골이 장구 대가리다. 집 찾는라 수고했다는 나의 인사말에 그는 큰 눈과 큰 입을 일시에 히죽거리며 목을 길게 빼어 방안을 살피더니 묻지도 않았는데 자신의 성명을 대며 인사를 붙인다. 나도 깎듯이 내 성명을 대었다. 그가 하는 말같지 않은 말에 내가 웃어 주는 그는 더욱 신이 나 이야기를 한다.
이튿날 저녁, 아홉시가 지나서야 소리를 지르며 집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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