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가 되려면
- 최초 등록일
- 2014.01.16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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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책 요약
2.책 비평
본문내용
이 책은 책의 저자인 오스왈드 스미스의 신분을 뚜렷하게 밝히고 있다. 그의 몸은 1600명 정도가 모이는 퍼펄스 교회 안이나 그가 섬기는 성도 누군가의 집에, 아니면 자신의 집에 머물렀는지 모른다. 그러나 그의 눈은 전 세계를 보고 그의 마음은 전 세계를 담았다. 이러한 절대적인 마음의 울부짖음, 선교를 향한 불타는 맥박과 열정이 그의 저서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래서 그가 이 책을 쓴 지 60년이 훨씬 지나, 책 안에 적힌 선교 상황이 지금과 맞지 않고 구닥다리로 여겨질 수도 있지만, 읽는 이로 하여금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해 갈꼬?” 탄식하시는 예수님을 보게 하고 “내가 여기 있나이다” 고백하게 한다.
이 책에서 은혜 받은 내용을 중심으로 책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선교사들은 균형을 잃은 사람인가? 물론 그렇다. 내가 그런 사람이다. 그렇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해야만 한다. 선교사는 애초에는 평범한 사람이었다. 다른 사람들처럼 옷을 입고 테니스를 치고 음악을 즐겨 듣는다.
<중 략>
이 책에서 가장 내게 충격을 준 내용이 몇 가지 있는데 첫째로는 마태복음 13장 전체에 나오는 종말에 관한 내용 중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이 복음이 만국에 전파되어야 만이 그제서야 끝이 오리라.” 는 말씀이다. 복음의 소식들이 온 세상 땅 끝까지 전파되어서 모든 사람이 들어야 만이 종말이 오고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라는 것이다. 우리들이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지만 아직도 그리스도의 초림하신 내용도 듣지 못한 이들이 얼마나 많은가? 저자는 이를 예수님의 오병이어의 기적에서 제자들이 만약 그 떡과 물고기를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나누어 주었다면 뒤에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항의할지에 대한 내용으로 말하고 있다. “우리는 아직 한 번도 복음을 들어보지도 못했는데 왜 그들은 두 번이나 아니면 지겨워 할 만큼 듣고 있는가?” 복음 전파나 선교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늘 등장하는 에스겔서 3:17~ 19절 내용은 건성으로 넘어갔지만 이런 말씀들은 충격적으로 내게 다가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