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대 허재복 도덕 도덕에세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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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이 된지 세 번째가 되는 날이다. 아마도 마지막으로 조장이 되는 주인 것 같다. 여태껏 나는 조장이 되는 주마다 조원들을 위한 일을 많이 하였고, 또 많이 받았다. 서로 돌아가면서 조장을 하니까 착한 일을 서로 주고받는 느낌이 들면서 좋았다. 마지막이니만큼 특별한 것을 해주고 싶었다. 하지만 마땅한 것이 떠오르지 않았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내가 조장이었던 첫 번째와 두 번째를 합쳐서 물질적인 것과 사소한 것 두 가지를 다 같이 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수요일에는 조원들에게 짧은 쪽지와 함께 초콜릿을 주었다. 이번에 조장을 다들 하면서 이런 것에 익숙해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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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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