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아주 사적인 독서
- 최초 등록일
- 2014.01.13
- 최종 저작일
- 2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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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주 사적인 독서'를 읽고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1. Book Overview
2. Impression of the Book
본문내용
2. Impression of the Book
'아주 사적인 독서'. 서점에서 이 책을 처음 손에 쥐었을 때, 과연 책 제목의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생겼다. '욕망에 솔직해지는 고전읽기'라는 부제를 달고 있어 조금은 의미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즉, 이 책은 고전읽기에 대한 제안 또는 권유를 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별히 욕망의 문제를 다룬 서양의 고전문학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인 이현우가 다룬 책들을 살펴보면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 호손의 '주홍글자', 로렌스의 '채털리 부인의 연인', 셰익스피어의 '햄릿',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괴테의 '파우스트', 마지막으로 푸슈킨의 '석상 손님' 이다. 지금은 고전이 된 위대한 이 책들도 출간 당시에는 스캔들이었고, 그러기에 더욱 매혹적이라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예컨대 '마담 보바리'는 권태라는 프랑스 부르주아 소설 특유의 정서를 기본 모티프로 했다. 남편 '샤를르'에게 만족하지 못한 부인 '엠마'가 다른 남자들과 어울리며 일탈을 한다는 단순한 줄거리에는 그러나 보이지 않는 사연과 내밀한 심리 변화가 함께 표현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