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케로의 의무론 책의 내용을 요약해봤습니다. 키케로의 의무론 책 요약
- 최초 등록일
- 2014.01.13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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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키케로의 의무론은 스토아 학파의 윤리사상을 상세히 전해주고 서양인에게 가장 많이 읽힌 책으로서 서양의 '논어'라 불리며 서양인의 정신세계를 지배한 책으로 유명한 키케로의 [의무론]은 아테네에 유학 중인 장차 정치가가 될 아들에게 친히 써준 정치가론적 성격의 편지를 모은 것으로, 인간이 인간으로서 해야할 도리 혹은 인간이 참되게 사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기원전 106년 아르피늄에서 태어난 키케로(Marcus Tullius Cicero)는 로마의 유명한 철학자, 산문가로서 희랍 철학의 보급과 로마 철학 수립에 기여를 했으며, 로마 공화정 시대의 대표적인 정치가로 활약을 하다가 43년 12월에 안토니우스가 보낸 자객들에 의해 제 2차 삼두 정치의 희생물이 된다.
「키케로의 의무론」은 총 3권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제 1권은 '도덕적 선에 대하여'에 대해 논하고, 제 2권은 '유익함에 대하여'에 대해 논하고, 제 3권은 '도덕적 선과 유익함의 상충'에 관해 논하고 있다.
<중 략>
83. 그리스인은 현명하고 훌륭한 사람답게 모든 시민을 다 배려하여 시민들의 이해 관계를 첨예화시키지 않고, 오히려 그 반대로 모두가 형평의 원칙에 따라 대우는 받는다는 생각을 품게 하는 것이 국정을 담당한 선한 시민의 이성과 지혜라고 생각했다.
85. 공화국을 수호하는 것이 의무인 정무관들은 어떤 사람에게서 빼앗아 다른 사람에게 주는 이런 유의 선물 증여는 삼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특히 그들은 법과 법정의 형평의 원칙에 입각한 운영으로 각자 자신의 소유 재산을 보호받아 지니게 해야 하며, 보다 약한 사회의 빈곤층은 그들이 미천하다는 이유 때문에 억압받게 해서는 안 되며, 부자들이 자기들의 재산을 보전하거나 다시 찾아 회복하는 데 빈자들의 시기심이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그들은 그 외에도 가능한 한 전쟁과 평화의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하여 지배력을 확보하고, 농지 획득과 조세수입으로 공화국을 부강하게 하도록 노력해야 함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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