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정전 독서감상문 서평 아Q정전
- 최초 등록일
- 2014.01.13
- 최종 저작일
- 2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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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Q라는 사람은 중국의 후진적 근성을 가진 사람을 대표한다.
배경은 중국의 옛날 모습이었다. 주인공 아Q는 남의 집에 가서 일을 해 주고 돈을 받아 생활을 하는 사람이다. 한마디로 백수건달. 사람들에게 무시도 당하고 맞을 때도 있지만, 그럴 때 아Q는 반대로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면서 자존심을 지키고 마음을 안정시켰다. 그렇지만 비구니를 놀리다가 봉변을 당하는 아Q의 모습을 보고 다른 생각이 들었다. 마음을 안정시켰던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마음속에 쌓아두고 있다가 힘이 약해보이는 사람에게 풀어버리는 모습이 실제 아Q의 모습이었다.
참 불쌍한 모습도 많았다. 하나밖에 없는 돈벌이인 날품팔이 자리도 뺏기고, 돈이 없어서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다가 도둑질을 하고……. 도둑질한 물건들을 가지고 다시 고향으로 갔지만, 가져간 비싼 옷들을 싸게 사고 난 후 고향 사람들은 다시 아Q를 무시했고 그런 아Q는 무시당하는 삶을 살지만, 자기만의 ‘정신승리법’을 통해서 마음속으로 남을 이겼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고 살던 아Q는, 혁명이 일어나자 혁명당에 가입하고 싶어 했다. 혁명당에 가입하면 사람들이 자신을 무시하지 않을 거라 생각한 것이다. 그런데 예전부터 아Q를 무시하던 사람들은 아Q가 혁명당에 가입하지 못하도록 했다. 오히려 약탈사건의 범인으로 오해를 받아 잡혀가고 말았다. 아무것도 모르고 잡혀간 아Q는 글씨도 몰라서 관리가 주는 붓으로 동그라미 하나를 그리고 감옥에 갇힌다. 결국 아Q는 수레에 실려 사형장으로 가 억울하게 죽게 되었다. 사람들은 그런 아Q를 안쓰러워하는 게 아니라 ‘뭔가 잘못을 했으니 사형 당했겠지.’ ‘총살은 재미없어.’ 등등의 끔찍한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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