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연극 행위와 일상 행위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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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행위와 일상행위와의 차이에 관해 개인적의견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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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연극은 '삶의 진지한 모방'이라고 한다. 막연하게 어떠한 삶의 한 부분을 묘사하는 것이 아닌 무엇인가 중요한 의도를 가지고 그에 맞는 의미를 보여주기 위하여 삶의 모습을 끌어들이는 것이다. 그러므로 작품의 목표에서 벗어난 일상들은 제거되기 마련이다. 그 과정에서 연기 역시 인물의 목표가 강화될 수 있는 방법으로 인물의 수많은 형태들이 취해지고 요소 요소에 재배치되게 된다. 연기는 일상 행위들에서 발전될 수는 있지만 분명 일상 행위와는 구분이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연극 행위가 되기 위해서는 그냥 행동되어지는 일상행위와는 달리 상상력과 정서적 기억이 필요하다. 상상력은 연극 창작에서뿐만 아니라 모든 창조작업에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다. 예술가에게 있어서 어떠한 사상이나 형태의 이미지를 새롭게 창조하고자 하는 욕구는 그 사람의 작가적 생명과 관계된 것이다. .연기자에게 있어서도 이 상상력이란 존재는 마찬가지의 중요성을 지닌다. 비록 연기라는 것이 인간의 정서와 사고의 표현을 그 근본으로 삼는다고 하지만 그 형태에 있어서 같을 수는 없는 것이다. 연기자는 작품의 목표와 인물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인간을 창조해내야만 한다. 그리고 또한 우리는 정서적으로나 사상적으로 많은 경험을 하면서 살아간다. 그렇게 경험된 것들은 연기를 함에 있어 아주 중요한 도구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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