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15호 북청사자놀음을 통해 본 기복신앙과 실사구시의 서민문화 엿보기
- 최초 등록일
- 2014.01.10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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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연예술텍스트와 평론 과제로 작성한 무형문화재 15호 북청사자놀음을 공연에 대한 감상보고서 입니다.
목차
1. 공연개요
가. 북청사자놀이의 개요
나. 유래 및 변화과정
다. 내용
라. 전승 및 인물
2..구조분석
가. 서사구조
나. 표현양식
3. 참고자료
본문내용
1. 공연개요
가. 북청사자놀의 개요
중요무형문화재 15호 (지정일 : 1967.3.31) 북청사자놀음은 조선시대 후기에는 함경도 전역에서 사자놀이가 연희 되었는데 특히 북청지방에서 성행하였다. 북청군은 3개읍, 11면에서 제각기 사자놀이를 연희하였는데 동네마다 등장인물이 조금씩 차이가 있었다. 북청읍 사자놀이는 댓벌사자, 이촌사자, 중촌사자, 동문밖 사자, 당포사자, 후평사자, 북리사자 등이 유명하였다. 연희시기는 음력 정월 대보름 전날부터 횃불싸움을 마치고 도청에 모여 벽사진경과 안과태평을 목적으로 거행되었다 백수의 왕인 사자가 방울 소리를 울리면서 등장하여 잡귀와 재앙을 쫒고 대보름 다음날에는 가가호호를 방문하여 잡귀를 내쫒는 나례의 매귀라고 하는 의식을 거행하여 마을이 태평하고 번성하기를 기원하며 진행하였다.
<중 략>
약10일동안의 걸립에는 북청군민지역 독지가로 부터 거둔 기금으로 1958년 속초읍장 전성우씨로 부터 금호동소재 읍유지를 무상으로 불하받아 북청도청을 건립하였다.
이 도청이 건립되기까지는 계원 36명이 손수 산허리를 깎는 작업을 해서 세운 것 으로서 북청군민회지회 보다도 북청도청이라는 공동집회를 자발적인 노력으로 이룬 성과에 의해 결집력이 강화되었다. 도청에서는 고향의 전통재현을 위해 북청사자놀음을 매년 정월보름에 망향제를 지내고 실시하였는데 북청현지와 다름없이 재현되었으며 북청인들 뿐만 아니라 타지역 실향민과 속초의 주민들도 함깨 공연을 감상하고 흥이 나면 시내를 돌아다니기도 하였다고 증언하였다.
이와 같이 속초에서 북청도청을 중심으로 사자놀음이 재현되자 이북5도청에서도 1960년 서울에 북청사자놀음보존회를 발족, 1964년부터 전수에 들어가게 되었다. 1966년 10월 덕수궁에서 개최된 제7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속초의 김수석 오동술 이재섭등 이 일원으로 참가하여 김수석옹이 개인상을 받았으며 1967년 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로 지정받았다. 그리하여 1970년 4월에 북청민속예술 보존회가 인가되고 김수석옹이 인간문화재 제84호로 지정받게 되었다.
참고 자료
북사자놀음. http://www.lionmp.com. 2012년 11월 11일 검색자료
YouTube 동영상(2010년 제 4회 「대한민국 탈춤제」영상). 2012년 11월 11일 검색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