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막스주의 정치경제학

목차

막스는 어떤 일을 했는가?

본문내용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자고 나면 새로운 것들이 나타나서 우리를 놀라게 한다. 무인 공장에서 생산하고 인터넷으로 거래하는 세월이다. 당연히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도 어제와 다르다. 먹고 자고 입는 것이 세계화된 현실이다. 싫든 좋든 세계를 염두 해 두면서 생각하고 행동하게 되었다. 자본가들도 노동자들도 모두 세계를 향해서 달려간다. 자본가들은 초국적 경영을 기획하고 노동자들은 인터내셔널을 예감하는 것이다. 이제 인간은 국민 국가의 울타리를 넘어 세계단위에서 역사를 설계하게 되었다. 몇 년 후에는 세계가 하나로 소통하는 지구 마을에서 살게 될 것이라는 장미빛 전망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그렇지만 유토피아는 우리들의 생각보다 훨씬 멀리 있는 것 같다. 나라마다 일자리를 잃어버린 사람들이 흘러넘치고, 곳곳에서 전쟁과 폭력이 난무하고 있으며, 하루에 1달러 미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15억 명이나 되는 것이 현실이다. 더구나 거대한 투기 자본은 먹이를 찾아 지구를 배회하고 자본의 경쟁은 세계를 정글로 바꾸어 버렸다. 자본주의를 지배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평화를 말하고 진보를 토론하지만 폭력과 거짓과 타락으로 얼룩지는 세상이다. 한줌밖에 안되는 사람들이 위기를, 빈곤을, 갈등을 세계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