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와 민족문화

등록일 2003.05.20 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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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화의 세계화에 대한 관심이 최근 크게 증대하고 있다. 전후 경제 및 정치적 수준에서 초국적 기업과 초국적 조직이 세계화의 주도적인 행위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했지만, 이제는 코카콜로니제이션, 맥도널디제이션로 표현되는 문화적 통합이 세계화의 또 하나의 축을 형성해 가고 있다. 이 문화의 세계화는 제도적 통합뿐만 아니라 세계를 하나의 단위로 이해하려는 의식의 심화까지 포괄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치 및 경제의 세계화와는 또 다른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곧 문화의 세계화 현상은 한편에서 보편적인 인류문화 형성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되는 반면에, 다른 한편에서는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급속히 소멸시키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 또한 크다. 특히 우리나라는 세계 어느 국가보다도 급속한 자본주의적 근대화를 경험하여, 문화의 세계화에 따른 민족문화 변형에 대한 우려가 크다.
전후 30년의 '황금 시대'가 종언을 고한 이후 세계질서는 다이내믹한 변동을 경험해 왔다. 크게 보아 그것은 다음과 같은 두 측면에서 재구조화되어 왔다. 우선 그 한 측면은 70년대 초반 세계경제의 불황으로 시작하여 미국 헤게모니 구조의 위기 즉 팍스 아메리카나의 붕괴로 구체화되고, 일본, 독일의 부상과 함께 세계체제의 새로운 다국적 권력구조가 형성된 세계 자본주의의 재구조화이다. 다른 한 측면은 70년대 초반 해빙 무드에 기원을 두고 89년 동유럽 현실사회주의의 붕괴로 완전히 가시화된 냉전체제의 공식적인 종언이다. 이른바 탈냉전의 시대라 불리는 현재에도 계속되고 있는 세계 자본주의의 이러한 변동을 주도하는 기축이 곧 세계화(globalizatio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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