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학 개론(국어학, 음소, 음절, 변이형태, 예스페르센, 소쉬르, 발음 기관)
- 최초 등록일
- 2014.01.05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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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언어의 연구방법
Ⅱ. 국어학의 분야
Ⅲ. 발음기관
Ⅳ. 음소
Ⅴ. 음절
Ⅵ. 음절 설명 방법
Ⅶ. 소리의 변화
Ⅷ. 변이형태
본문내용
- 언어의 연구방법
언어의 연구방법은 공시태와 통시태로 구분된다. 공시태는 머무르는 상태의 언어를 연구하는 방법이다. 이것은 같은 시대의 언어를 연구하는 것이므로 시간은 물론이고 공간과 계층까지도 같아야 한다. 통시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언어의 변화를 연구하는 방법이다. 언어가 변화하는 현상과 규칙과 변화하는 원인을 탐구한다. 공시태와 통시태는 서로 상보적이다. 예를 들어 어미 -에서 완료의 뜻을 가진 -어 와 상태유지의 뜻을 가진 -이시어 의 축약형인 -셔 가 한 개로 된 것을 확인함으로써 -에서 에 지속의 뜻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예시에는 공시적 연구에서 통시적 연구가 필요함을 말하고 있다.
<중 략>
변이형태는 형태소가 놓이는 환경에 따라 변하게 된 것이다. 예를 들어 꽃 뒤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 ‘이’가 결합하여 ‘꽃’으로 실현되지만 꽃도 에서는 꼳도 꽃만에서는 꼰만으로 변하기도 한다. 변이형태소는 두 가지로 나뉘는데 음성적 변이형태와 형태적 변이형태가 있다. 음성적 변이형태는 한 형태소가 음성적 조건에 따라 다르게 실현되는 형태소이다. 끝소리의 자음 모음 여부어 따라 다른 이/가 가 있고, 양성모음이냐 아니냐에 따른 았/었이 있다. 형태적 변이형태는 한 형태소가 형태적 조건에 따라 다르게 실현되는 형태소이다. 예를 들면 가-거라 오-너라 라든가 하-여, 푸르-러 가 있다. 기본형태는 여러 변이형태중에 대표로 삼아 표기하는 형태이다. 아까의 예에서 ‘꽃’이 기본 형태가 될 수 있다. 기본형태는 변이형태로 실현되는 과정을 보편적이고 간편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할 때에는 임의로 정한다. 임의로 정해야 할 때의 예는 이/가 나 을/를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