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3.05.19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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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급진적 사랑과 자유와 인내를 찬미한 장엄한 사랑의 교향시 사랑에 관한 이야기는 가장 흔하면서도 애절하고 통속적고도 가슴 뭉클한 매력 때문에 오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숫하게 제작된 영화들 중 <LOVE STORY>는 죽음, 그 절망중에 피어오른 사랑이라면, 영화 <남과 여>는 중년의 미망인과 아내를 잃은 카레이서의 열정적이면서도 절제할 줄 아는 이지적인 사랑을 다루었으 며, 영화 <OUT OF AFRICA>는 대자연속에서 한 마리 사자처럼 강렬함과 자유로움 을 갈구하는 한 남자와 그를 흠모하는 신념이 강한 여인과의 숭고한 사랑을 대표 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그렇다면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는 어떤 사랑의 모랄을 지니고 있는가? 일반적으로도 창녀와 알콜중독자와의 사랑이라면 좋지 않은 편견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감독은 전작들 ;<INTERNAL AFFAIR;유혹은 밤 그림자처럼>에서는 타락경찰(리차드 기어 분)의 욕망과 몰락을, <MR. JONES>에서는 환각상태에 빠져있는 정신질환자(리차드 기어 분)가 여의사의 사랑으로 자신을 찾아간다는 내용에서처럼 뭔가 잘못된 '거꾸로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진지하고 대담하게 전개해나 가는 일관성을 보이고 있다.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는 그런 면에서도 그의 가장대표적인 작품이 될 것이다.먼저 주인공들의 캐릭터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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