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스트로스의 슬픈 열대
- 최초 등록일
- 2014.01.02
- 최종 저작일
- 2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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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레비스트로스의 생애
2. 슬픈 열대의 구성과 내용
3. 레비스트로스에 대한 평가
본문내용
레비스트로스(Claude Levi-Strauss, 1908-1991)는 프랑스의 인류학자로 사회문화현상 속에서 일정한 질서를 찾아내는 구조주의 이론의 선구자임과 동시에 문화 사이의 우열을 인정하지 않는 문화상대주의의 선구자로 유명하다. 1927-32년 파리대학교에서 철학과 법률을 공부한 뒤 중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장폴 사르트르 등과 지적인 교류를 나누었다. 1935년에 브라질 상파울로대학교에서 사회학 교수로 초빙되어 브라질 내륙지방의 원주민과 접촉, 민족학자로서 실지조사에 종사하였다.
레비스트로스의 연구방법은 영국과 미국의 민족학자의 영향을 받았다. 그는 프랑스에서 M.모스가 남긴 업적과 깊은 관계를 맺었는데 그가 내놓은 새로운 방법은 뉴욕의 사회연구학교 객원교수로 있는 동안 알게 된 야곱슨의 구조 언어학설에서 시사 받은 바가 컸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근대 언어학에서는 음운이나 어휘, 통사의 조직으로서 ‘랑그’와 이 조직에 입각하여 언어 공동체 성원 간에 교환되는 ‘파롤’을 구분하여 언어를 분석하는데 레비스트로스는 같은 생각을 적용해 집단 간의 혼인조직이나 신화의 구조를 해명함으로써 문화연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레비스트로스의 구조주의는 문화체계에 관련된 엄청난 양의 정보를 몇 가지 핵심적인 형식적 관계들로 환원해서 이해하려는 노력이다. 그는 문화를 일종의 커뮤니케이션 체계로 보았으며 그 체계들을 해석하기 위해서 구조 언어학, 정보이론, 인공두뇌학에 기초를 둔 모델을 설정했다.
1948년 문학박사가 된 이후로 최초의 주요 저서인 《친족의 기본구조》를 1949년에 출간했다. 1955년 문학적이고도 지적인 자서전 《슬픈 열대》를 완성하였는데 이 책은 인류학계뿐만 아니라 일반사상계에서도 큰 반응을 일으켰다. 원래 이글은 대학교수직을 얻으려다 뜻대로 되지 않자 엄격한 학문적 저작 집필을 중단하고 4개월 만에 허겁지겁 써댄 것이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이 글로 명성을 얻어 그는 콜레주 드 프랑스의 교수가 되었다.
참고 자료
C. 레비 스트로스 저, 박올줄 역,《슬픈 열대》, 한길사, 19
보리스 와이즈먼 저, 박지숙 역,《레비스트로스》, 김영사, 200
유레카논술구술 지음 ,《고전탐구의 신2》, 중앙MB, 200
김철호외 엮음,《세계의 사상 100선》, 녹두, 19
성낙수, 박정도 엮음,《동서고전8》, 신원문화사,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