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국문] 몽유록 주요 작품 수록
- 최초 등록일
- 2003.05.19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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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몽유록 주요 작품 줄거리와 각 작품이 지니는 의의를 설명한 것입니다.
목차
원생몽유록
대관재몽유록
사수몽유록
금화사몽유록
강도몽유록
피생명몽록
달천몽유록
운영전
본문내용
「원생몽유록(元生夢遊錄)」
* 줄거리
주인공 원자허(元子虛)가 강개한 선비로 야(野)에 묻혀 살아가던 어느날 밤, 꿈에서 죽은 사람들이 사는 영계로 우연히 가게 되었다. 그곳에서 복건자(幅巾者, 南孝溫)의 마중을 받아 왕(단종)과 다섯 신하가 있는 정자로 가서 이들과 어울려 고금의 흥망사를 의론한다.
마음이 격하여 있던 복건자는 요(堯)·순(舜)·탕(湯)·무(武)의 네 성군을 적시(賊視)하는 발언을 한다. 이들은 선양(禪讓)을 빙자해서 찬탈의 선례를 역사에 남겼다는 것이다. 왕은 이에 이를 빙자하는 자가 나쁠 뿐이지, 결코 성군을 탓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일동은 술을 마시며 지난 일들을 시로 읊어 회한을 토로한다.
왕의 노래를 시작으로 신하들이 차례로 음영하고 마지막으로 자허는 감정이 복받쳐서 눈물을 흘리며 시 한수를 읊으니 일동이 듣고 비감에 젖게 된다. 이 때 씩씩한 장부(兪應孚에 해당)가 자리로 뛰어들어와 왕에게 인사하고 썩은 선비들과는 대사를 이룰 수가 없다며 칼을 뽑아 춤추며 큰 소리로 노래한다. 노래가 채 끝나기도 전에 갑자기 날이 어두워지며 비바람이 치고 우뢰가 한 번 울리자 자허는 꿈에서 깨어난다는 이야기이다.
* 작품 해설
조선 중기에 임제 ( 林悌 )가 지은 한문소설. 필사본. 일명 '원자허전(元子虛傳)'이라고도 한다. 이 작품은 임제의 〈화사花史〉 와 합철된 단권 필사본 이외에 ≪조야첨재(朝野僉載)≫권8에 수록된 본문, 〈육신전(六臣傳 )〉에 수록된 국역본 등이 현존하는 필사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