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서평] '새로운 황제들'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05.19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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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서평을 쓰기위해 몇주일동안 고생했습니다. 처음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여러 사이트를 뒤졌지만 만족할 만한 자료는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다른 자료 안찾고 다 읽고 스스로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전체적인 순서는 머리말(윗부분에 있는 것들)과 전반적인 책의 줄거리소개, 그리고 마오와 덩에 대한 솔즈베리적 시각의 분석, 책의 내용에서 아쉬운점과 보안할 점에 대한 소개, 결론순으로 책의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는데 주력했으며, 역사적인 반론 또한 충분한 근거를 위주로 비판하였습니다. 각주도 충실히 넣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두꺼운 책 때문에 읽기 부담스럽고 시간에 쫒기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교수님께 칭찬받은 글이니 안심하고 받아가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중국은 고대이래로 우리나라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밀접한 영향을 주고받은 나라이다. 대륙의 지리적 위치는 그렇다치더라도 중국식의 선진문화와 문명은 우리나라에 전래되어 우리식의 문화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고 중국의 눈치를 받는 국제정세는 대한제국기까지 이어지게 된다. 가까운 현대사에서는 한국전쟁에 중국이 개입하게 되어 지금의 분단현실을 고착하는데 일임을 담당했다.
이러한 중국은 확실히 근대이전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힘있고 영향력있는 나라였다. 그러나 수천년동안 지속되어 온 중화주의적 가치관과 타국가에 대한 배타적 의식, 자만심에서 나오는 폐쇄적인 사회체제는 과학기술의 발달과 함께 커온 서양제국주의의 침략에 여지없이 무너지게 되고, 잦은 외세의 침략과 내부적 갈등은 중국역사상 유래없는 혼란과 시행착오를 가져오게 되었다. 아마도 19C말부터 20C까지의 중국은 수많은 갈등과 혼란속에서 잃어버린 자존심의 회복과 세계사에서 나아가야 할 중국적인 그들의 모습을 발견해가는 과정의 역사가 아니었나 싶다.
그리고 그 과정의 역사 중심에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마오쩌둥(毛澤東, 이하 마오)과 덩샤오핑(等小平, 이하 덩)이 서 있다. 해리슨 E. 솔즈베리가 지은 <새로운 황제들>은 바로 이 두사람을 통해 본 역동적인 중국현대사를 다룬 생동감 넘치는 책이라고 소개할 수 있다.
현대의 중국은 중국식의 사회주의를 통해 많은 개혁과 개방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발전하고 있다. 때문에 중국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금은 물론 앞으로 우리나라에 있어 그 위치나 영향력은 날로 커질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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