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문학] 주홍글씨를 보고 - 원작과 영화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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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라는 이유만으로 『주홍 글씨』원작을 읽고 얼마전에 제작된 영화도 시청했다. 『주홍 글씨』는 미국의 Massachusetts에서 태어나 오랫동안 puritans에 대해 연구한 Nathniel Hawthorne(1804~1864)의 장편소설이다. 그리고 이 소설은 데미 무어와 게리 올드만, 로버트 듀발이 주연을 맡았으며 롤랑 조페에 의해 영화로 제작되어졌다. 단순히 리포터이지만 『주홍 글씨』 원작과 영화를 서로 비교해보고 그 차이점을 살펴보는 것도 흥미가 있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적어본다. 그러면 먼저 원작의 내용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겠다.
소설을 다 읽고 난 뒤에도 명확하게 머리에 남는게 없었다. 이 소설은 다른 소설류와는 달리 선과 악에 대해 단순히 구별하는 것 자체도 불가능하고 종교적인 색채가 너무 진해 이해하기 힘든 것 같았다. 이 소설은 암스테르담에서 살다 뉴잉글랜드로 이주한 헤스터 프린과 그 주변인물들이 겪는 일들을 그려 놓았다. 남편 로저 프린이 바다에 빠져 죽은 걸로 아는 헤스터 프린은 그곳의 저명한 젊은 목사 아서 딤즈데일과의 부정에 의해 진주라는 뜻을 가진 펄이라는 아이를 잉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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