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기적
- 최초 등록일
- 2013.12.28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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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 교양시간에 영상을 하나 보게 되었는데 “생명의 기적”이라는 영상이었다. 나는 이영상의 첫 부분에 뮤지컬배우 최정원씨의 얼굴이 나오는 순간, 내가 중학교 1학년 땐가 2학년 가정시간에 보았던 영상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이 영상을 중학생 때 보았을 때는 그저 수중분만이란 것이 신기하기만 하고 출산의 과정이 신기하면서도 아플 것 같아서 ‘나는 절대 아이를 낳지 않아야지’ 이렇게 생각을 했었는데, 대학생이 된 지금 “생명의 기적”이란 영상을 보았을 땐 이전보다 더 주의 깊고 자세히 보았던 것 같다. 같은 영상이지만 어릴 때와 완전한 성인은 아니지만 한 여성의 입장에서 보는 관점이라 너무도 다른 느낌이었다.
첫 번째는 “탄생의 혁명이 시작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었는데 뮤지컬배우 최정원씨와 현대 사회에 가장 공감할 수 있는 44세 여성의 노산, 외국의 다리가 없는 선천적 장애인 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낳은 사례였다.
첫 장면에서는 외국의 조산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임산부가 출산을 하는 과정을 보여주었는데 우리나라와는 달리 집에서 물을 받아놓고 그 안에서 아이를 출산을 하는 모습이었다. 그냥 앉아서 힘만 주었을 때는 아이가 잘 나오지 않았었는데 자세를 조금 바꿔주니깐 아이가 좀 더 쉽게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정말 신기했다. 자세를 바꿔줌으로 인해 골반이 더 넓어지거나 뱃속의 아이가 중력을 받아 밑으로 나오는 것이 쉽다는 원리인 것이었다. 그리고 우리나라와 다른 모습이 한 가지 더 있었는데, 아기가 엄마의 몸 밖으로 나오면 바로 탯줄을 자르고 다른 곳으로 옮겨지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탯줄을 자르는 것을 좀 더 뒤로 늦추고 아기를 바로 엄마의 품에 안겨주는 것이었다. 그 부분에서 정말 신기하게도 그 외국아기는 우리나라의 아기처럼 크고 우렁차게 우는 것이 아니라 몇 분 뒤에 엄마 품에 적응을 하여 아기가 울지 않고 엄마의 젖을 무는 것이었다. 이 장면을 시작으로 하여 이 영상은 현대 의료기술이 도입되기 전에 행해지던 전통적인 출산방법과 그 방법의 타당성과 원리를 보여주고 오늘 날 우리나라의 산부인과에서 행해지는 출산의 위험성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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