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화론- 내재적 발전론
- 최초 등록일
- 2013.12.28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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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1. 식민사관
2. 아시아적 공동체론과 선진산업국 사례의 무리한 도입
3. 자본주의 맹아론
Ⅱ. 본론
1. 조선의 농업 개혁
2. 양난 이후의 변화
3. 자본주의 맹아의 무산
Ⅲ. 결론 (비판)
본문내용
Ⅰ. 서론: 등장배경
1. 식민사관
식민 지배 시기에 일본은 군사 지배만으로는 역부족이라고 판단, 식민 통치의 당위성을 논리로써 심고자 한다. 중국이 정치적 변화를 이루고 상품화폐 경제를 통해 자본의 축적을 이루었는데 한국은 이와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미야지마 히로시는 조선은 정체된 반도국으로서 사대주의 근성을 가지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렇듯 조선은 자본주의 근대로 발전할 수 있는 역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일본의 주도 하에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 식민사관이었다.
정체성론, 당파성론, 타율성론을 대두로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정당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정체성론에 따르면, 국가가 근대적으로 진보하기 위해서는 봉건사회가 형성되어야 한다. 그러나 조선은 그러한 필수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사회, 경제적으로 낙후한 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이다. 후쿠다는 조선은 고대 말기의 후지와라와 동일한 상태이며 자본주의 잉태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당파성론은 조선의 정치적 멸망 원인이 우리 민족의 파쟁의식과 분열주의에 있다고 주장한 이론이다. 타율성론은 한국이 동아시아 대륙에 붙어있는 반도적 위치이기 때문에 외세의 침탈이 잦아 지배당해야 마땅했다는 것이었다.
2. 아시아적 공동체론과 선진산업국 사례의 무리한 도입
와다는 당시 토지에 몰려 있던 자본의 특성을 근거로, 자본주의의 핵심인 자본의 이동이 가능하기 위해서 토지가 사유화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지의 사유화에 따라 처분가능성과 유동성, 투자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선은 토지가 국유의 소유형태였기 때문에 자본주의 도래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 밖에, 봉건사회 해체기에 출현해, 산업자본을 초기적으로 출현시켜 자본주의의 시초를 이루었던 영국의 자영농민층 yeomanry를 무리하게 조선의 경영형 부농에 이입, 설명하려는 논리의 오류 또한 존재했다. 당시 선진산업국이었던 영국에서는 농업 자본이 산업 자본으로 유입되었는데 이것은 영국만의 특징적인 현상이었다.
3. 자본주의 맹아론
<이하생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