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 펠로폰네소스 전쟁, 투키디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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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키디데스는 아테네인들이 대외 관계에서 힘의 관계를 강조하는 것을 부각시켰다. 스파르타의 전쟁 결정 또한 세력 관계의 초점에서 이루어졌다고 서술하고 있다. 투키디데스는 그의 서술을 통해 고대 그리스 국가들의 국제 관계에서의 힘의 필요성을 우리에게 인식시키고 있다. 이는 고등학교 때 배운 국제 관계에서의 ‘현실주의’ 국제 관계에서의 윤리적, 도덕적 규범이 현실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기 어렵다고 주장. 인간은 선천적으로 선하지도 완전하지도 않은 환경에 의해 권력 지향적 악행의 가능성을 지닌 존재로 봄. 한 국가의 지정학적 위치가 그 국가의 능력과 외교 정책 방향을 결정적인 역할을 끼친다는 데 동의함. 국제법과 국제기구 또는 세계정부를 통해서도 국제 평화 유지는 불가능하다고 봄. 강자 위주의 홉스식 자연 상태 주장.
와 ‘이상주의’ 국제 관계에서 목적과 수단의 고려에 있어서 도덕적, 윤리적 규범이 큰 영향을 끼침. 18c 계몽적 낙관주의 전통에 근거하여 인간 이성을 신뢰하여 국가도 이성적 행동을 할 것이라는 주장. 19c 자유주의 전통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조화된 사회처럼 자연스런 조화가 이루어짐. 인간의 이성을 신뢰하고, 국제 여론을 중시하고, 법과 기구를 기반으로 하는 국제적 행위 규범의 발전 강조.
의 두 관점 중에 ‘현실주의’관점에 부합되는 주장이다. 현대 사회에서도 현실주의 입장이 말 그대로 더 현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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