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식혜의 건강성에 대한 조사
- 최초 등록일
- 2003.05.18
- 최종 저작일
- 2003.05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나라는 일찍부터 산이나 들, 강, 바다의 약재를 음료에 활용하여 향약성 음료를 발달시켜 왔다. 따라서 우리의 전통음료는 순수한 자연식품일 뿐만 아니라 여러 약리성분을 가지고 있어 기호성 이외에도 우수한 영양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차게 해서 마시는 화채는 냉수에 꿀이나 엿기름물을 타서 단맛과 향이 나도록 하거나, 한방약재를 달여 그 물로 맛을 내거나, 과일즙을 기본으로 하여 만든다. 오미자화채는 말린 오미자 열매를 냉수에 담가 우려낸 것에 설탕을 첨가한 것으로 오미자의 독특한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이 다 들어있다. 또 과육에는 사과산, 주석산 등의 유기산이 많이 들어있어 피로회복에 좋다. 식혜는 쌀밥을 엿기름물에 당화시켜서 단맛을 낸 것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즐기는 차가운 음료 중 하나이다.
식혜는 찹쌀을 쪄서 엿기름 물을 붓고 삭힌 다음 밥알은 냉수에 헹구어 건져 놓고, 그 물에 설탕과 생강을 넣고 끓여 식힌 다음 밥알을 띄워 만든 한국 고유의 음료이며 단술·감주(甘酒)라고도 한다. 문헌상으로는 1740년경에 편찬된 <수문사설>에 처음으로 나오며, 1800년대의 <규곤요람> <시의전서> 등에는 식혜 제조법이 나온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