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학] 주자청의 배영

등록일 2003.05.18 한글 (hwp) | 13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주자청의 작가 소개
주자청의 배영 본문 줄거리
배영의 원문
배영의 원문에 대한 한어병음
배영의 원문 해석
작품 평가 및 감상문

본문내용

아버지의 뒷모습.. (원제: 背影)

지난 2년여 동안 아버지를 뵙지 못했다. 그때 아버지의 뒷모습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그해 겨울,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마저 일자리를 잃게 되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힘겨운 나날의 연속이었다. 나는 북경(北京)을 떠나 서주(徐州)로 향했다. 아버지와 함께 조모상(祖母喪)을 치르기 위해 집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서주에 도착하여 아버지를 뵈었지만 가슴이 아팠다. 너저분하게 어지럽혀져 있는 세간을 바라보며 할머니를 떠올리니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렸다. 아버지는 푸념하듯 말씀하셨다.
"기왕 당한 일을 어찌하겠냐? 너무 괴로워할 것 없다. 그래도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는 것 같구나."
집으로 돌아온 뒤, 나는 아버지와 함께 팔만한 것은 팔고 저당 잡힐 것은 잡혔다. 이렇게 마련한 돈으로 아버지가 진 빚은 다 갚았다. 하지만 할머니 장례를 치르느라 진 빚은 고스란히 남게 되었다.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시고 아버지의 실직으로 인해 닥쳐온 불행은 앞날을 캄캄하게만 했다.
장례식을 다 치른 뒤, 아버지는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남경(南京)으로 떠날 채비를 하셨다. 나 역시 북경(北京)으로 돌아가 학업을 계속해야 했다. 우리 부자는 남경까지 동행하기로 했다. 남경에서 친구의 권유로 시내를 구경하느라 하루를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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