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샤마의 미술특강
- 최초 등록일
- 2013.12.22
- 최종 저작일
- 2013.04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다큐멘터리는 프랑스 대혁명 시기의 가장 유명한 신고전주의 화가 자크 루이 다비드의 작품을 통해 그 시대상과 화가를 재조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단순히 신고전주의를 대표하는 프랑스 화가로만 판단하고 있는 여러 백과사전과는 달리 다비드는 정치적인 색채가 강한, 그러면서 프랑스 대혁명을 대변하고 있는 화가였다.
이 다큐멘터리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작품은《마라의 죽음》이다. 1793년 7월 13일, 프랑스 혁명 정부의 지도자이자 유명한 저널리스트였던 장 폴 마라(Jean Paul Marat, 1743-1793)가 25살의 지롱드당(Girondins) 지지자 샤를로트 코르데이(Charlotte Corday, 1768-1793)에게 암살당한 사건을 다루고 있다. 마라의 암살 직후 그 현장을 찾았던 다비드는 마라의 오른손에 들린 깃펜과 피로 붉게 물든 욕조의 물, 핏자국이 선명한 편지, 바닥 한 켠에 놓인 희생자의 피로 얼룩진 칼과 같은 세부 요소들을 실제와 동일하게 그려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