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의 리더쉽
- 최초 등록일
- 2013.12.22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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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히딩크 리더십
2. 히딩크 리더십의 7가지 특성
3. '히딩크식 경영'엔 특별한 게 있다
4. 히딩크 그라운드 전략에서 삶 경영 성공비결 찾아라
5. 히딩크에게 듣는 경영전략
본문내용
▶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줘라
호주 선수들에게 불어넣은 것은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었다.
전반 26분 일본에 어이없는 선제골을 내줬을 때 주심에게 거칠게 항의하고 비디오 분석과 같은 과장된 제스처를 취한 것도 모두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주기 위한 행동이었다. 골을 먹은 것이 실력 때문이 아니라 운이 없거나 심판의 판정에 잘못된 것을 보여준 것이다.
▶ 구성원을 끝까지 믿어라
자신의 선수들을 끝까지 믿었다. 이길 수 있다는 믿음도 버리지 않았다. 히딩크의 믿음은 조직원들의 충성으로 나타났다. "히딩크를 위해 죽을 수도 있다" 호주를 대표하는 공격수인 마크 비두카가 던진 히딩크에 대한 충성 맹세다.
▶ 뚜렷한 목표를 제시해라
히딩크는 16강 진출이라는 다소 무리해 보이는 목표치를 설정함으로써 선수 개개인의 잠재 역량을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허영도 울산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뚜렷한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각종 비난을 무릅쓰고 소신 있게 일을 진행하는 히딩크 감독의 모습에서 경영자로서 존경할 만한 이유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 기본에 충실해라
축구에서 가장 기분이 되는 것이 체력과 스피드이고 이를 바탕으로 각종 전술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였다. 특히 호주 팀은 개개인의 기량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본기만 된다면 유렵식의 토털사커도 가능하다는 판단이었다.
강한수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은 "히딩크 감독이 한국 대표팀을 맡았을 때도 9단계의 체력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자율적인 분위기를 강조하는 가운데서도 엄격한 원칙을 고수했다"며 "기초공사가 튼튼해야 건물이 똑바로 설 수 있는 법"이라고 말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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