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시적리얼리즘의 정의, 등장배경, 특징, 주요감독, 쇠퇴와 한계, 의의
- 최초 등록일
- 2013.12.21
- 최종 저작일
- 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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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영화사 :
프랑스 시적리얼리즘에 관한 보고서로 A+ 받았습니다.
목차
1. 프랑스 시적리얼리즘 정의
2. 프랑스 시적리얼리즘 등장배경
3. 프랑스 시적리얼리즘 특징
4. 프랑스 시적리얼리즘 주요 감독들
4. 프랑스 시적리얼리즘 쇠퇴와 한계
5. 프랑스 시적리얼리즘 의의
본문내용
• 시적 리얼리즘이란?
시적 리얼리즘이란 용어는 조르쥬 사둘의 ‘세계 영화사’에 의해 프랑스의 1930년에서 1945년에 이르는 긴 기간 동안에 헌정된 용어였다. 1930년대부터 1940년대, 프랑스 영화계를 주도하면서 전 세계에 걸쳐 프랑스 영화의 제2중흥기를 이끌었던 영화들을 통칭하기 위해 만들어진 범주이다. 그러나 이 소리가 도래한 뒤부터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는 기간까지의 결코 짧지 않은 부분을 지칭하는 용어로서 그것이 정확한가 하는 문제는 오래 전부터 제기되어왔다. 그리고 오늘날의 역사학자들은 사둘의 용어에서 ‘시적’이라는 애매한 용어를 떼어내는 대신, ‘리얼리즘의 분출’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한다. 이 시기에는 현실적인 것을 담아내는 영화의 능력이라는 것이 좀 더 커다란 주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적 리얼리즘은 규범적 리얼리즘의 내러티브와 시적인 형식의 혼합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당대 현실을 반영하려는 ‘리얼리즘적’ 의지와 서정적인 대사 및 영상을 통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표현하려는 ‘시적’ 소망이 결합된 모순적인 사조이다. 시적 리얼리즘은 서정적이면서 상징적인 수사학적 표현으로 당시 프랑스 사회에 만연한 온갖 부정적인 요소들을 들추어 내고 지배문화로부터 소외당한 이들의 비참한 실상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30년대의 프랑스 영화 양식이다. 소위 ‘문예영화’라고도 불렸던 이 경향은 그 이름 자체에 이미 모순을 내포하고 있다.
• 시적 리얼리즘의 등장 배경
프랑스는 세계적인 공황의 영향을 비교적 늦게 받은 나라였다. 영국, 일본, 이탈리아와는 달리 취약한 스튜디오 시스템은 영화 제작인들에게 융통성과 자유를 부여했다. 시적 리얼리즘은 1920년대 중반 독일에서 일어났던 ‘슈트라센슈필 필름(거리의 영화)’ 운동으로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독일의 이 영화 운동은 <기쁨 없는 거리>(1925)를 만든 파브스트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화면의 조형적 구성 및 카메라와 조명의 탐구에 지나치게 의존하던 자국의 표현주의 운동에 반대해 일어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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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임정택 외, ‘세계영화사 강의-초기 영화에서 아시아 뉴 웨이브까지’, 연세대학교 출판부,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