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학] Fred R.논리학 정리

등록일 2003.05.18 한글 (hwp) | 12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Ⅰ. 논리학은 무엇을 연구하는가?
Ⅱ. 논리학의 여러 접근방식
Ⅲ. 논리철학의 문제들

본문내용

Ⅰ. 논리학은 무엇을 연구하는가?
논리학은 흔히 추리나 생각과 관계가 있다고 여기게 되며, 논리학에서는 어떻게 생각할 것인지, 또는 어떻게 생각하는 것이 좀 더 나은 방법인지를 가르쳐 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가 생각할 줄 모르는 상태에서 논리학 강의를 듣게 된다고 가정할 경우, 우리는 강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전혀 없게 된다. 추리나 생각은 여러 가지 다양한 상황에서 여러 가지 주제와 관련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까다롭고 추상적인 방법으로 추리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못한 상황이 대부분인 것이다. 물론 추리에 적용할 수 있는 원칙이나 기법을 배우는 가운데 자칫하면 빠지기 쉬운 함정이나 오류(fallacy)를 깨닫게 되는 수도 있다. 그렇다고 그것 자체가 논리학이라는 학문의 핵심 주제는 아니다.
그렇다면 논리학에서 연구하는 것과 추리의 관계는 어떤 것인가? 누가 어떤 믿음을 갖게 되고, 그 믿음은 그가 전에 가지고 있던 믿음이나 또는 그가 새로이 얻게 된 믿음의 결과로 생긴 것이라 할 때, 여기서 믿음은 모두 말(내지 진술)로 나타낼 수 있다. 이와 같이 추리에는 어떤 다른 믿음 때문에 믿게 된 진술과 그것을 믿게 만든 진술 내지 그것을 뒷받침하는 진술이 있다. 아무리 복잡한 추리라도 결론으로 끄집어 낸 진술과 그 결론을 이루는 일련의 진술 내지 진술들의 집합으로 요약된다. 이러한 추론을 정당화해주는 근거로 쓰이며 결론이 참임을 보여주는 진술을 논거라 한다. 논리학자들이 관심을 갖는 것이 바로 논거와 결론으로 이루어진 논증이다.
논증이란 하나는 결론으로 그 나머지는 그에 대한 논거로 여겨지는 일련의 문장에 지나지 않는다. 논증에서 결론이 되는 하나의 진술을 가려내면 그 나머지 것들은 전제(premises)가 된다. 전제들이 실제로 결론을 뒷받침하고 있으면 좋은 논증이 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좋지 못한 논증이 된다. 이를 구분하는 기준을 확립하는 과정에서 논리학과 추리의 관계가 성립된다. 논리학이 실제 추리를 검사하는 바탕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논리학은 주어진 정보를 가지고 그것이 뒷받침하는 결론을 끌어내는 데 쓸 수 있는 기법을 발견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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