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능과 셰익스피어

등록일 2003.05.17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1. 성스럽다는 것, 텅 비었는데 뭐가 성스러워?
2. 평상심, 밭가는 소가 되거라!
3. 부처가 되려면 부처를 죽여라!
4. To be, or not to be.
5. 나오면서...

본문내용

1. 성스럽다는 것, 텅 비었는데 뭐가 성스러워?

“도대체 불교에서 말하는 최고의 성스러운 진리라는게 뭐요?”
“텅비었지 성스럽긴 뭐가 성스러워?”

불교문화의 외형의 찬란한 꽃을 피운 양무제의 찬란한 과시에 찬 질문에 달마는 텅 비었는데 뭐가 찬란해? 아무것도 없는데 뭐가 성스럽다는게야? 종교에 무슨 성스러움이 있다는게냐? 라고 반문한다. 여기서 갈등의 요체는 바로 聖이라는 단 하나의 글자에 있다. 모든 종교는 성을 강조하고 俗에 대한 성의 권위를 존중하려한다. 성의 특수한 권위가 없이는 종교는 성립할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사실 이러한 종교의 聖이 실질적으로 종교에 의지하고픈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주기도 하지만 정말 제대로 종교를 가진 자라면 종교를 성스러운 대상으로 봐서는 안될 것이다. 성당이나 절, 부처님 상, 예수님 그림 따위에서 과감히 벗어나 텅빈 종교를 텅빈 채로 남겨둬야 할 것이다. 일본의 근대화 시기에 ‘후미에’ 라는 것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따지고 보면 이러한 것도 모두 종교의 성이란 측면에 너무 마음을 빼앗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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