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1-1. 칸트
1-2. 비트겐슈타인
2. 본론
2-1. 「논고」
2-2. 「순수이성비판」
3. 결론
3-1. 「확실성에 관하여」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본 레포트는 큰 틀에서의 ‘비판철학’의 뜻을 같이 하는 칸트와 비트겐슈타인을 그들의 저서 「순수이성비판」과 「논고」를 통해 진정한 인식과 사유가 무엇인지를 파악 해 보려는 시도로 출발한다. 나아가, 그들이 내세운 ‘비판철학’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파악 해 봄으로써 현 세계를 정확히 고찰 해 내고자 한다. 따라서 철학자들의 철학자인 비트겐슈타인을 통해 철학의 허점을 극복 해 내어, 최종적으로 철학의 오염을 막아주는 사상적 산소를 공급받는 것 50주기에 새로 보는 비트겐슈타인의 철학, 이영철, 2001 이 본 레포트의 최종적 목표이다.
<중 략>
「확실성에 관하여」에서 그는 전기 저서인 「논고」의 언어관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이전에는 단순한 대상들을 지칭하는 단순한 이름들로 이루어진 명제들을 사지고 사태들을 그리는 것을 본질이라고 보았다면, 이제는 언어놀이는 다양하며 낱말의 의미는 상대적인 사용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함축한다. 또한, 언어에 어떤 하나의 본질이 있다는 것 자체를 문제시 한다. 언어놀이는 ‘근친近親)적’이다. 서로 겹치고 교차하는 유사성들의 복잡한 그물을 뜻하는 ‘근친성’을 비트겐슈타인은 ‘가족유사성(family resemblance)’이라 설명한다. 이로 인해 놀이, 수 개념은 고정된 한계에 의해 폐쇄되거나 명확히 획정되는 것이 아니게 된다. 따라서 프레게(Frege)의 ‘뜻의 확정성(determinacy)’은 성립하지 않게 된다. 비트겐슈타인은 거친 대지로 되돌아가 언어의 시공간적 현상들에 관해 고찰해야 할 것을 요구 50주기에 새로 보는 비트겐슈타인의 철학, 이영철, 2001
하며 우리가 현상들에 관해서 행하는 진술들의 종류를 상기해 내는 ‘문법적 고찰’의 필요성을 주장한다.
참고 자료
스테니우스, Wittgenstein's Tractatus: A Critical Exposition of Its Main Lines of Thought, 1982, GreenwoodPress
이영철, 50주기에 새로 보는 비트겐슈타인의 철학, 2001
이영철, 비트겐슈타인의 철학관, 2004
이영철, 의미의 기준으로서의 사용과 관상으로서의 의미, 2007
이영철, 문법으로서의 논리, 2008
이영철, 앎의 문법과 확실성의 본성, 2010
이영철, 언어의 한계와 그 너머, 2011
이영철•이성훈•이상룡•박종식, 칸트, 비트겐슈타인의 철학과 료따르의 포스트모더니즘 연구, 2002
칸트, 순수이성비판, 백종현 역, 2006, 아카넷
비트겐슈타인, 문화와 가치, 이영철 역, 2006, 책세상
비트겐슈타인, 논리 철학 논고, 이영철 역, 2006, 책세상
비트겐슈타인, 확실성에 관하여, 이영철 역, 2006, 책세상
철학사전, 임석진 외 편저, 2009, 중원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