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
- 최초 등록일
- 2003.05.16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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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디자이너 소개
2. Brand & Logo Concept
3.프라다의 패션세계
4.액세서리
5.철저한 품질관리
6.프라다의 한국진출
본문내용
* 미우치아 프라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우치아를 현재 유럽에서 가장 권위있는 30인의 여성 중 하나로 뽑았다.
또한 포브스지는 그녀의 재산을 14억달러로 평가했다.
그를 일컬어 남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 Anti-Look의 거장' 이라고 한다. 마구공 장식의 가죽백에서 부터 나일론 백, 베이지와 갈색을 조화시킨 마스코트의 색깔에 이르기까지 그의 디자인 세계는 최근 몇 년간 패션계의 '트렌드'와는 전혀 관계없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즉 '비전형적인' 현상의 대표적인 마크라 할 수 있다.
20~30년대 전성기를 구가했던 프라다 가게는 마리오 프라다가 58년 세상 을 떠나자 쇠퇴기를 맞는다. 가업에 관심이 없었던 프라다의 아버지는 그나마 아내에게 가게를 맡겼다.
50년 밀라노에서 태어난 미우치아는 보수적인 가풍속에 회색과 감색 옷을 입고 자랐다. 어머니는 분홍 옷에 빨간 구두를 신긴 적이 한번도 없었다고 한다. 프라다는 밀라노 대학에서 정치학을 졸업한 뒤 가업이 망할 지경에 이르자 할 수 없이 경영일선에 나섰다.
그는 할아버지가 트렁크를 감싸 보호하는 데 썼던 포코노 나일론으로 가방을 만드는 기발함을 발휘했다. 그것은 미우치아의 첫번째 시도이기도 했다.
“일상적으로 생각하는 나일론이 아니었어요. 그런 것과는 전혀 다른, 아주 독특한 소재입니다. 오랫동안 그걸 찾았는데, 19세기에 설립된 군용물품 공장에서 겨우 발견했죠. 지금 그 공장은 문을 닫았는데, 그 공장에서 쓰던 기계들을 구입해서 나일론을 생산했습니다.”
낙하산 나일론으로 만든 검정 백 팩에 이어 프라다의 뉴 라인으로 패션계에 새바람을 몰고 왔던 무릎 길이 스커트, 나일론 레인코트, 실용적인 디자인의 네이비 수트 등으로 환호를 받으며 독보적인 존재로 떠오른 미우치아 프라다. 그녀가 가진 또 다른 재능은 사물을 보는 남다른 시각이다. 다소 엉뚱하면서도 유머가 담긴 아이디어는 1993년 선보인 세컨 라인 ‘미우미우(Miu Miu)’에서 잘 드러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