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차이나타운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3.05.16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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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차이나 타운을 다녀와서
2.중국은 없다.(한국문화속 중국의 문화)
본문내용
우리나라에도 차이나 타운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의심 반, 놀라움 반의 감정으로 찾아 갔다. 수원에서 1시간 40분 가량 1호선 지하철을 타고 간 인천역으로 향하였다. 가면서 생각을 해보니 그쯤 있을 수 도 있겠구나 싶었다. 중국대륙과 가까운 곳이니 당연하단 생각 때문이었다.
인천역에서 나와 역사 앞 광장의 오른쪽 길 건너편에 크고 화려한 문이 자리하고 있었다. ‘저기가 차이나 타운인가 보구나.’ 영화 속, 매체 속에서 접했던 외국의 차이나 타운을 생각하며, 밀려오는 기대감에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겠거니 생각하며 가슴이 설레였다.
중국에서 보내 왔다는 커다란 홍살문(?)이 거리의 시작을 나타내어 주고 있었다. 딱 보기에도 오래 되어 보이는 개화기 때 지은 건물부터 일제 시대에 지은 건물등 오래 되어 보이는 건물이 나열되어 있었다. 하지만 대다수의 건물이 재건축 또는 외장을 다시 입힌 모습으로 어딘지 어설프고 지저분한 느낌을 주었다.
거리에 들어서 이리저리로 갈라진 길을 따라 걸어 보았으나... 이건 실망막심이었다. 내 상상 속, 고정관념 속 차이나 타운은 그곳에 없었다.
참고 자료
암자로 가는길, 좋은날, 정찬주
중국도시기행, 성하출판, 조창완
중국인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현암
중국 서민 주택,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