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월든

목차

◉ 읽고 나면 마음이 가벼워지는 책, ‘월든’
◉ ‘월든’이 하는 소로우의 이야기
◉ ‘월든’을 통해 본 우리들의 이야기

본문내용

소로우는 진정 자유로운 사람이었을까, 아니 그가 이야기하는 월든에서의 2년간만이라도 그는 자유로웠을까, 소로우의 책 ‘월든’을 읽고 나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드는 이유는 지금의 내 생활을 ‘월든’을 통해 돌아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얽매이지 않는 자유의지와 진정 행복해 할 줄 아는 그의 모습을 통해, 난 도대체 어떤 것을 통하여 행복을 느끼게 되는지...... 분명 그의 자유와 그의 정신은 너무도 부러운 점이다. 그러나, 부럽다고 해서 그대로 따라갈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지금 우리가 처한 현실에서는 분명 그 나름의 방식으로 자유로움과 행복을 만끽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물론, 나뿐 아니라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인간들 모두의 모습에서.
그래도 일단은, 행복이니 자유니 하는 말들보다는, 먼저 행동하고 이야기하는 무모함을 부려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바쁜 일상속에서 마음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진정한 기쁨을 맛보기 힘든 요즘, 우리들은 ‘월든’과 같은 마음의 쉼터를 한군데 정도는 찾아두어야 하지 않을까. 누군가가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힘은 희망’이라 말했듯, 그 쉼터에서만은 우리의 희망이 푸르게 자랄수 있도록, 그래서 소로우와 같은 자유와 행복을 맘껏 누릴 수 있도록 노력이라도 해봐야 하는 것 아닐까. 그런 후에는 얘기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마음엔 ‘월든’과 같은 희망의 호수가 맑게 고여 있다는 것을. 나의 마음에, 그리고 우리의 마음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