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순이 언니] [봉순이 언니]를 읽고..

등록일 2003.05.15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내가 봉순이 언니를 읽게 된 이유는 MBC의 "책, 책, 책, 책을 읽읍시다" 라는 프로그램에서 봉순이 언니라는 책을 읽게 권장했다. 그걸 본 우리 엄마는 몇일후 바로 친구분한테 그 책을 얻어와서 읽게 했다. 그때가 방학이여서 시간이 남는 관계로 다행히 읽을 수 있었다. 봉순이 언니는 공지영 작가님의 장편 소설이다. 소설은 현재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는 봉순이 언니에 대한 전화를 받은 나는 옛날 봉순이 언니와의 추억을 되돌리면서 추억을 더듬어 간다. 주인공인 나는 1963년에 태여났다. 박정희가 3공화국을 열었던 해라는 둥, 케네디가 암살되었다는 사실과 인천바다가 70센티미터나 얼어붙었다는 사실은 이 책을 통해 처음 듣는 얘기인 것 같다. 어쨋든 주인공인 나는 봉순이 언니를 생각하면서 다시 서울 아현동 산동네에 살던 5살짜리 꼬마 아이였던 짱아로 돌아간다. 나의 가족 관계는 미국 유학을 준비하고 있던 무력한 아버지와 고생 모르고 자라 이 가난이 끔찍하기만해서 예민할 대로 예민해진 어머니, 이미 커서 초등학교에 다니던 언니와 오빠, 그리고 봉순이 언니가 있다. 내가 5살 짱아 였을 때 봉순이 언니는 열세 살이었다. 어렸을 때 내가 봉순이 언니와 친하게 지냈던 이유는 어머니가 외가에서 경영하는 남대문 시장의 가게로 나가고 언니와 오빠가 학교로 가고 안집조차 비워지면 늘 봉순이 언니와 내가 남았는데 내가 언니 곁을 떨어지지 않으려 했던 이유는 봉순이 언니는 언제나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봉순이 언니는 우리집 식모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나를 돌봐줬다고 들었는데 그건 아니였다. 봉순이 언니는 교회 집사가 사는 집에 식모를 살았는데 너무 주인이 못되게 굴어서 우리 가족이 아현동으로 이사올 때 따라왔다고 한다. 그리고 그 전에도 의붓 아버지가 자꾸 패니까 도망쳐 나왔다고했다. 예닐곱 살 먹었을 때. 그런 얘기를 주어 들은 몇일 후 우리 집에 돌연 변화가 생겼다. 아버지가 돌아온 것이다. 아버지가 돌아 오면 미국에서 돌아오면 우리집은 자가 될 것이라고 봉순이 언니가 그랬다. 하지만 우리집은 부자가 되지 않았다. 아버지를 받아줄 취직자리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런 이유로 으레 어머니와 싸움이 벌어지곤 했다. 그때마다 울던 나를 달래주던건 봉순이 언니였다. 그러던 어느날 드디어 아버지가 취직을 했다. 우리집 상황은 더 좋아졌다. 제법 큰 한옥집으로 이사를 했고 어머니는 가게를 처분하고 집에서 계셨다. 봉순이 언니는 끼니때마다 밥을 두 그릇씩이나 먹고 눌은밥까지 먹어댔기 때문에 살이 통통히 올라 있었다. 하지만 봉순이 언니에게 생전 잔소리를 하지 않던 어머니가 신경질을 내기 시작한 것도 그 무렵이었다. 한옥집으로 이사온
      최근 구매한 회원 학교정보 보기
      1.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수와 학교정보이며
         구매한 본인의 구매정보도 함께 표시됩니다.
      2. 매시 정각마다 업데이트 됩니다. (02:00 ~ 21:00)
      3. 구매자의 학교정보가 없는 경우 기타로 표시됩니다.
      최근 본 자료더보기
      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