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명이 디자인에 미친 영향 -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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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디자인은 '산업혁명'을 맞게 되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산업 혁명의 결과로 봉건사회탈피, 자본가계급등장, 새로운 지휘층 발생, 합리주의사상, 자연과학과 기술발달, 식민지 정책등의 결과를 낳게 되었으며, 빈부차는 극대화되고 인력의 수요가 급격히 저하되었다.
그 과정에서 디자인 역시 멀어져 현대응용미술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이당시 미술은극소수 부유계층의 유희물로 전락하고, 공예 및 생산품 일체가 기계 생산에 맞춰져가는 등 매체의 심미성은 중요성을 잃어가게 된다.
‘산업화의 영향력에 대한 이념적 반작용, 미술공예운동’
이러한 19세기 산업화의 영향력에 대한 이념적 반작용으로 ‘미술공예운동’이 일어나는데,이 운동은, 산업화가 제작자로부터 자신의 기능에 자부심을 갖게 던 힘을 빼앗았고, 따럿 제조된 제품의 질과 디자인에 있어 퇴보를 가져오게 하였다고 믿는데서 출발한다.
이러한 인식 하에 그 결속은 약하지만 몇몇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모여들게 된다.
그들은 개별적이고 집단적인 노력을 통해 유사한 사회적 목표와 예술의 염원을 폭넓게 실현시켜 나갔다. 영국에서 시작된 미술공예운동은, 예술활동에서의 중요한 부분과 19세기후반의 사회주의적 의식을 주도해갔으며 유럽과 미국에서의 장식미술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출발점이 되기도 하였다. 이 운동에 의해 산출된 다분히 반 세속적인 분위기의 양식은 기능공정과 장인정신에 대한 자세로부터 발생한 것이었고, 실제적으로는 형식, 기능, 장식성 사이의 자연주의적인 일치를 구현하려는 의도의 재현이었다.
그러나 그것의 기본적인 원리는, 대상이란 그것이 제작되어진 목적에 적합해야 한다는 것으로, 이에 대한 해결점을 찾던 중, 그들은 다른 많은 예술과 지식의 형태로부터 양식상의 영감을 얻어냈고, 그 유형은 훌륭하게 탐구된 고딕 미술의 역사주의 양식으로부터 강한 지방적인 전통에 의거한 추상화된 유기적 해석에까지 골고루 분배되어 나타났다.
형식과 모양은 대체로 단순하고 소박하며 선적인, 혹은 유기적인 형태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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