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현대 스포츠 산업

목차

스포츠 이벤트의 상품화
스포츠 이미지의 상품화
회원제 스포츠 클럽의 증가

본문내용

스포츠 이벤트의 상품화

1970년대 후반부터 등장한 「스폰서 대회(다국적 기업에 의한 후원으로 대회에 기업 명이 앞에 붙어 행해지는 것을 말함)」은 아마추어 스포츠 역사에 나타난 중요한 전환점의 하나로서 주목해 보아야 한다. 말할 것도 없이，스폰서인 대기업의 협찬금을 상금으로 한 현상 시합을 가능하게 하였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는 1981년 「스폰서 대회」 개최에 관한 규정을 명확히 하였으며，마라톤이나 테니스등의 시합에 세계적인 유명 선수를 초대하여 현상 레이스나 현상매치가 행해지게 되었다. 또한，1990년대에는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국가에서도 「스폰서 대회」가 개최되었으며，시대는 크게 진전하게 되었다. 그리고，우리나라에서도 ‘88 서울 올림픽 이후，이와같은 「스폰서 대회」가 행해졌던 것이다. 이처럼，스포츠 이벤트는 이미 이데올로기를 넘어 완전한 상품으로 변화하여 버렸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근대 스포츠의 성립 이후 「아마추어리즘」을 계속하여 오던 것을 지킬 수 없다고 하는 모순 투성이의 현실과 「아마추어리즘」이야말로 차별 선별의 원형이라고 하는 이론상 비판이 있었다고 하는 동시에 유명 선수가 출전하는 스포츠 이벤트의 선전효과에 착안한 기업 전략과 경기 종목의 활성화 방법을 찾고 있던 각 경기 단체의 이익이 훌륭하게 일치하였다고 하는 점도 빠뜨릴 수 없는 사실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