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우동한그릇

등록일 2003.05.14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8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금까지 연극을 보러 극장에 간 적은 많지 않지만, 그 중에서도 이번에 ‘우동 한 그릇’을 보기 위해 갔던 ‘김동수 플레이하우스’는 상당히 작았다. 객석의 수뿐만 아니라 무대의 크기와 높이도 작년 어떤 대학 연극과의 졸업 무대가 있었던 곳보다도 더 작았다. 평소 알고 있기로는 조명의 편이성과 무대의 깊이감 등을 위해 연극을 할 때 ‘높고 깊은’ 무대를 선호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작은 곳에서 어떤 연극이 나올지 기대됐다. 같이 간 친구와 잠시 이야기를 하며 앉아있는 동안 연극이 시작한다는 것을 알려왔고, 연극을 보며 필기를 할지(레포트를 위해) 아니면 그냥 보고 즐길지를 생각해야 했다. 필기를 하는 것이 레포트를 쓰는 데는 편하겠지만, 이왕에 연극을 보러 온 김에 편안하게 보고 즐기고 싶었다. 그래서 결국 필기는 하지 않기로 하고 연극을 보았다.

연극이 시작되면서 마법을 쓰는 듯한 여자가 나왔고, 또 연극을 하는 듯한 사람들이 나왔다. ‘우동 한 그릇’이라는 연극이 소설을 각색 없이 그대로 올렸다는 것은 선생님께도 여러 번 들어서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형식의 소설이 있었는지, 또 제목인 ‘우동 한 그릇’과 너무도 다른 분위기 때문에 잠시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곧 소설인 ‘우동 한 그릇’으로 돌아갔고, 극이 진행되는 것을 보고 그 이야기를 이미 알고 있다는 것을, 또는 비슷한 형식의 다른 이야기 때문에 알고 있다고 느끼는 것을, 알았고 그로인해 앞에 있었던 연극배우들의 등장이 소설에는 없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소설을 그대로 올렸다는 이 연극에 왜 그 장면이, 또 극 마지막에서 다시 연극배우들로 돌아가는 장면이 나왔는지 궁금해졌다. 우동 이야기(편의상 이렇게 부릅니다^^)에 나오는 인물들과는 조금 다르게 연극배우들의 모습은 어딘지 모르게 보다 과장되어 있고 어색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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