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홍염

등록일 2003.05.14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3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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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백두산 서북편 서간도 한귀퉁이에 있는 이 가난한 마을은‘바이허’촌락이다. 통틀어서 다섯 호밖에 되지 않는 집의 꼴은 마치 우리 내지의 거름집과 같고 심하게 말하면 돼지굴과 같다고 한다. 북극의 특색인 눈보라가 바이허의 겨울에도 찾아왔다. 오늘도 눈보라가 친다.
이렇게 춥고 두려운 날 아침에 문서방이 집을 나서려는 때 늙은 관청이 찾아왔다. 그는 경험있는 늙은이의 말을 깊이 들으라는 어조로 그놈은 부모도 모르는 되놈이라면서 그놈이 제 장인을 잘알겠냐고 한다. 문서방은 염려마라고 하며 눈보라를 해치며 저고리섶을 단단히 여미면서 간다. ‘달리소’강가에 이르니 가슴에서는 잔나비가 뛰노는 것 같고 등골에는 땀이 흘렀다. 빙판을 건너갈 때 중국 파리꾼들이 “저 조선 거지 어디 가나?”(89쪽)욕을 하나 문 서방은 서둥허둥 빙판을 건너 언덕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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