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 론
Ⅱ. 작가의 세계관과 식민지 시대상황
1. 작가의 세계관
2. 식민지 시대적 상황
Ⅲ. 작품을 통해서 본 30년대 빈궁현실
1. 도시하층민 노동자의 삶
2. 농민의 궁핍상
3. 농촌 빈민의 이농현상
Ⅳ. 빈궁현실 극복을 위한 저항과 미래전망
1. 노·농 투쟁
2. 세계관 변혁
Ⅴ. 결 론
본문내용
작가 박화성(본명: 박경순, 호: 소영)은 1920년대 중반에 문단에 데뷔하여 스케일이 큰 표현기법과 현실을 직시하는 대담한 필치로 수난의 민족사를 증언한 한국문단의 大母라고 평가되고 있으며 그는 제 2기 여류작가들 중에서 가장 선배적 위치에 서서 당시의 이름뿐인 한국 여류문학을 본격적인 現代文學의 수준으로까지 끌어올리는데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여러 가지 면으로 볼 때, 작가 박화성은 결코 한국문단에서 쉽게 간과해버릴 수 없는 중요한 작가적 위치를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하겠다.
그러나 대부분의 여성작가와 마찬가지로 박화성 초기소설에 대한 연구는 그가 女流作家라는 점에서 또한 그의 문학이 경향성을 띠고 있다는 점에서 도외시되어 해방후 한동안 그에 대한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다가 1970년대 이후 박화성은 다시 연구자들에 의해 언급되기 시작한다. 김병익은 박화성을 ‘동반자작가’라고 규정하며 식민지 시대의 구조를 해부하는 문제작들을 발표한 여류로서는 드물게 사상성을 지닌 작가라 하였다. 김윤식은 한국의 여성작가들의 역량이 만만치 않음을 보여주는 작가가 박화성이며, “작품보다는 여류라는 희소가치 때문에 이름을 드러내었던 여류의 통념을 깨뜨린 작가”, “여류로서는 드물게 보는 사상성이 있는 작가”로 평가하였다.
이재선은 여류작가가 상당수 등장하여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 1930년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이 시기를 ‘문학적 페미니즘의 시대’로 규정하였다. 여기서 그는 박화성의 문학을 분석하면서 그의 문학적 특성을 “가난과 그 인위적 및 자연 재난적 요인에 해명”에서 찾았다. 그는 「홍수전후」,「한귀」,「고향 없는 사람들」등에 주목하면서 사회비판의 리얼리즘을 표방한 신경향파작가라는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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