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경영]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 최초 등록일
- 2003.05.14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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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렉서스와 올리브나무라는 책을 처음 보았을 때 책이름이 참 특이해서 도대체 렉서스는 무엇이며, 올리브나무는 무엇일까 하는 의문이 들었었다. 책을 조금 읽으면서 렉서스는 도요타 자동차의 최고급 모델이라는 것과 올리브나무는 지중해 주변국가에서 기르는 올리브나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면 렉서스와 올리브나무가 대체 무슨 관계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한장한장 책장을 넘겨 마지막 장을 넘긴후 “아, 그런 이야기구나”하는 탄성이 저절로 나왔다.
이 책은 기자가 쓴 글이라서 그런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한 현장감 있고, 각주(역주)가 거의 없어서 넥스트소사이어티 같은 책보다는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쉽게 읽을 수 있을 만큼 저자의 메시지도 분명하게 알 수 있었다. 소련 붕괴 후 세계는 미국 중심의 세계화 판도로 짜여가고 있으며, 미국의 시스템은 가장 합리적이고 또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국경이 허물어진 오늘날 어느 나라도 미국식 합리주의로 무장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 세계화 시대에 모든 국가와 개인은 매일매일 단거리 경주하듯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를 디지털로 무장한 국제금융, 창의성만이 내일을 약속하는 기업경영 등 풍부한 예를 들어 설명한다. 저자는 복잡한 이론들을 내세우기보다는 태국거리에서 만난 “체중계 아줌마”나 신흥시장의 펀드매니저 등으로부터 앨런 그린스펀이나 베이커 미 국무장관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얘기를 풀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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