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문] 일본기행
- 최초 등록일
- 2003.05.13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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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김포공항을 떠나 설레이는 마음으로 나리타공항에 도착한 시각은 이륙 후 2시간 정도가 소요된 3시 30분 경이었다. 입국수속을 마친 뒤 공항내에 있는 일본국제협력단(JICA) 안내소에서 안내를 받아서 도심 공항터미널까지 가는 버스에 우리 일행 20명은 몸을 실었다. 가는 도중, 차선이 우리와 반대임을 알고 여러사람이 웅성되고 있었고, 나도 버스를 탈때 짐칸에 짐을 실어 주었던 짐꾼남자가 그 사람 수준(?)에 비해서 참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을 하던 중이었다.
그런 저런 생각과 창밖으로 스치는 광고간판의 카타카나를 읽고하는 중 얼마 후에 도심 터미널에 도착을 하였고, 거기에는 우리 도착을 기다리는 50대 정도로 보이는 안내원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곳에서 우리가 머물숙소까지는 전철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그런지 미리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택시에 3명씩 나누어 타고 카나가와현에 있는 마루코호텔까지 가게 되었는데 가는 도중의 도로는 우리나라의 도로에 비해서 꽤나 좁았고, 일반통행이나 가능할 것 같은 좁은 도로들이 골목과 골목을 거미줄처럼 연결하고 있었으나 소통이 매우 비교적 잘되어 지금도 그렇지만 참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택시 운전사들은 손수 우리짐을 택시에 실어주었고, 도착하여서는 호텔 2층 프론트까지 짐을 운반하여 주어서 국내에서 말로만 듣던 그들의 친절을 몸소 경험할 수 있었다. 택시비는 ¥6000이상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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