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 독일의 통일에 비추어본 한반도의 통일
- 최초 등록일
- 2003.05.13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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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말】
【독일과 한반도의 분단의 기원은 무엇일까?】
【독일의 통일 과정】
【독일통일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
1.독일 통일의 문제점
2.독일 통일이 일구어낸 변혁의 물결
【독일의 통일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우리 나라의 통일정책 변천과정에서 나타난 주요특징】
【통일 후 한반도 청사진과 우리가 해야할 일】
본문내용
세계는 이제 대립과 갈등의 20세기를 뒤로하고 화해와 협력을 통한 공동번영의 뉴 밀레니엄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지난 20세기말 소련과 동구권이 붕괴되고 독일이 통일됨으로써 50여년 간 지속되어온 냉전구조가 해체되었을 뿐만 아니라 공산주의 이념을 고수해온 중국, 베트남도 시장경제 체제를 도입하여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한반도는 아직도 이러한 세계사적 변화를 수용하지 못한 채 지구상의 유일한 냉전지역으로 남아있다. 그건 바로 북한의 완고한 폐쇄정책 때문이다.
그러나 얼마 전 온 국민의 눈과 귀를 하나로 모은 사건이 하나 있었다. 바로 남북한 이산가족 상봉이 그것이다. 통일을 염원하는 우리의 마음은 이산가족 상봉이라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벅차 오르기 충분했다.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분단국가 대한 민국. 그 조그마한 나라에서 벌어진 이 사건은 우리뿐만 아니라 세계의 이목을 주목시킨 대 사건이라고도 할 수 있다. 단순한 이산가족의 상봉이 아닌 두 이데올로기가 투영된 만남으로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산가족의 상봉으로서 조금씩 열리는 통일이라는 관문. 그러나 우리에게는 가야할 길이 멀다. 통일이라는 업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치뤄야 할 관문이 아직도 많기 때문이다.
이 점에서 우리는 독일이라는 나라를 주목해 봐야한다. 폐허와 분단을 딛고 일어서서 오늘의 번영과 통일의 역사를 창조한 독일! 독일은 동독에서의 평화적 시민혁명(일명 무혈혁명)과 분단 당사국간의 합의 및 주변 이해관계국들의 동의에 의해 40여년에 걸친 민족분단을 극복하고 1990년 10월 3일 역사적인 통일을 달성할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