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Queen
- 최초 등록일
- 2013.12.12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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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The Queen(2006)에서의 엘리자베스 2세(Elizabeth II)는 ‘Hero is born’의 대표적인 전형이다. 옛날 알에서 깨어나거나 하늘이 잉태해준 영웅들의 기이한 출생만이 비범한 출생이 아니다. 부왕의 서거 이후 어린 나이에 여왕의 자리에 있게 된 그녀는 영국을 포함한 16개국과 기타 국외 영토와 보호령의 왕이다. 분명 태어날 때부터 ‘공주’인 그녀인 것이다. 하지만, 시대적 상황은 그녀에게 녹록치 않다. 영화 시작 전 이를 암시하는 셰익스피어의 연극 헨리 4세 (King Henry Ⅳ)의 대사가 나온다. “왕관을 쓴 자, 누구도 편히 쉴 날이 없나니.” 또한 극 중 토니 블레어 총리의 말을 빌리자면, “국민의 70%가 군주제를 반대하며 4명 중 1명은 폐지를 찬성”하는 것이다. 왕족 혈통을 가지고 태어났음에도 국민들에 의해 물러나질 수 있기에, 국민들의 여론을 눈치 보아야 하며 국민들의 ‘인정’을 받아야만 ‘영웅’으로의 삶을 존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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