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 최초 등록일
- 2013.12.11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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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디에서 였던가? ‘화병‘이 유독 우리 나라에만 있는 병이라고 언뜻 들은 것 같은데, 근거가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화를 잘 낸다는 것이다. 흔한 예로 자동차 접속사고가 생겨도 대화로 해결하기 보다는 서로 언성을 높이고 싸우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 또한 ‘울화가 치민다’ 라는 소리도 자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부터도 “화를 다스려야지” 라는 간단한 말을 쉽게 나오나 그것을 실천하기는 정말 하늘의 별 따기이다. 노래방에 가서 마음껏 질러보고, 수다도 떨어보고, 먹기도 하고, 울어보기도 하고… 다하지만 시간이 지나 잊혀버리지 않는 이상 화를 밖으로 표출해서 풀리긴 여간 쉽지 않다.
이렇게 크게 소리를 지르건 혹은 혼자 분을 삭이건, 표현방식은 다르지만 누구나 화를 내고 살아간다. 아무리 덕망이 높은 수도승이라 할지라도 평생 화 한 번 안 낸다고 자신할 수는 없을 것이다. 화를 낸다는 것은 웃고 우는 것처럼 인간이 가진 자연스러운 감정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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