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과 사회학 서평 (A+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3.12.10
- 최종 저작일
- 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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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정과 사회학》 서평 입니다.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감정을 통해 본 한국사회를 이주노동자 담론으로 조명해보았습니다.
A+ 레포트 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1. 감정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2. 사회학에서의 감정의 위치
3. 감정을 통해 본 한국사회
1) 외국인, 자국민 구분 보도의 예
2) 경제 혼란 야기 보도, 부정적 이미지 부각 보도의 예
본문내용
감정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15초의 미학. 15초 안에 제품을 최대한 부각시켜야 한다. 시청자를 사로잡아야 한다. 15초의 미학이라 불리는 ‘CF’에서는 합리성을 내세우지 않는다. 감정을 자극한다. 미인을 내세운다. 미인은 좋은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미인과 소주를 대치시킨다. 그리고 소주도 좋은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인간은 자연을 ‘수치화’하고 ‘양화’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나아가 그들은 과거, 현재, 미래를 계량했다. 그리고 시간은 탄생했다. 그리고 현재, 인간 이성이 만든 1초라는 개념은 자전으로 나눠지는 1초가 아닌, 인공물로서의 1초가 되었다. 인간 이성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이러한 ‘시간’은 만약 인간이 무한히 합리적이기만 한 존재라면 모두에게 똑같이 다가올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만든 1초는 바로 그들이 느끼는 ‘지루함’으로 그 배가 되기도 하고, ‘사랑’으로 그 반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인간이 ‘감정’이라고 의미를 부여한 어떠한 것은 분명히 존재하고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 략>
사실 한국사회에서 이러한 이주노동자의 문제가 쟁점화된 것은 최근에 와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90년대 중반 이후 이주노동자들의 인권에 대한 주장이 기존 모든 가치보다 우선시 되던 ‘국가의 발전’ 담론에 이의를 제기하기 시작하며 이 문제는 ‘사회 문제’로 규정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 이후 수많은 논의와 논쟁이 이루어졌고 최근 미노씨 사건까지 그 논의는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한국사회에서 ‘이주노동자’라는 새로운 대상이 존재하게 된 이래로, 지배적 위치에 있는 사회세력들과 그에 대항하는 세력들은 그들만의 담론을 구성하여 대중들을 자신들의 헤게모니 안으로 흡수시키려 했다. 그 중 지배적 사회세력들은 특히 한국사회에서 하나의 대상을 규정한다는 점에서 엄청난 파급 효과를 지니는 ‘미디어’를 통해 국민들에게 그들의 담론을 호소해왔다. 이러한 수단을 통해 표출되는 그들의 담론은 국민들에게 다양한 ‘감정’들을 불러일으켰으며, 이는 국민들로 하여금 이주노동자에 대해 어떠한 ‘태도’를 가지게끔 하는 동인으로서 작용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