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해방 보고서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한국 사람이라면 ‘개고기 먹으세요?’ 라는 질문을 많이 받아봤을 것이다. 물론 나 역시 그래왔다. 만약 개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하면 애완견을 기르거나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생각되곤 했었다. 이처럼 우리에게 육식은 당연시 되는 것이었고, 다만 어떠한 동물을 먹고, 먹지 않는지 정도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특정 음식에 관한 견해의 차이만 있을 뿐이었다. 하지만 그동안 우리중의 대부분은 이러한 익숙해진 식습관에 젖어 우리의 밥상에 올라오기 위해 학대되고, 희생되는 동물은 떠올리지 않았고, 이를 문제 제기하지도 않는 것이 다반사였다. 물론 나도 나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동물의 희생쯤은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그들의 권리에 관해서 심오하게 생각해 보지도 않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