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대왕 영화와 소설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3.12.08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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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소설 Lord of the flies는 핵전쟁에서 원자탄의 공격을 받은 영국으로부터 정확히 수를 알 수 없는 어린 소년들이 안전한 장소로 옮겨지게 된다. 그러던 중 적기의 습격을 받게 되고 추락 직전에 튜브장치를 이용하여 이들은 다치지 않고 열대의 무인도에 떨어지게 됨으로써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William Golding의 소설 '파리대왕'은 1963년과 1990년도 두 번에 걸쳐 제작되었으며 두 영화는 같은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지만 뚜렷한 차이점을 보인다. 그 중에서 CH1의 내용을 전반적으로 비교해 보자.
우선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 1963년 제작된 피터 부룩의 영화와 1990년에 제작된 해리 후크의 영화의 가장 큰 차이점은 흑백영화 칼라 영화라는 점이다. 알아보기 쉽게 하기 위하여 William Golding의 소설책의 내용은 'B', Peter Brook의 영화는 'O", Harry Hook의 영화는 'N'라고 표기하겠다.
소설과 두 영화의 기본적인 등장인물과 공간적인 배경을 보자. 우선 배경은 아무도 살지 않는 섬이다. 이것은 작가의 의도였다. 인간 본성을 파악하기 위해 어른들로부터 소년들을 격리시킨 것이다.(비록 N에서는 비행기 기장이 있지만 어른으로서의 역할은 하지 못한다.) 그러나 어른들의 사회와 단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년들에게는 악한 인간의 본성이 서서히 나타나게 된다. 랄프를 중심으로 하는 문명적인(civil)파와 잭을 중심으로 하는 야만적인(savage)파로 갈리게 된다. 랄프에게는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지식인을 상징하는 Piggy와 직관으로 미래를 예언하는 사이먼이 있으며, 잭에게는 행동적인 집행인인 로저가 배후에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갈등 구조로 소설과 영화는 전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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