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특정일과 기념일 조사
- 최초 등록일
- 2003.05.11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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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월1일 신정 2월 2일 구정
설은 음력 정월 초하룻날로 원단, 세수, 정초, 라고도 부른다.
원래 설이라는말은 "사린다, 사간다" 에서 온 말로 조심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고 또 '섧다' 에서 온걸로 보아서는 '슬프다' 라 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볼수있다.
따라서 설이란 그저 기쁜 날이라기 보다는 한해가 시작되는 뜻에서 모든 일에 조심스럽게 첫 발을 내딛는 매우 뜻깊은 명절로 현재까지 어여져왔다. 그래서 설날을 <삼가는 날>이라고 해서 이 날에는 바깥 출입을 삼가하고 집안에서 지내면서 일년동안 아무 탈 없이 지낼 수 있게 해 주기를 신에게 빌어왔다. 설날아침에는 일찍 일어나서 새해 아침에 입는 새옷인 '설빔"을 입고 돌아가신 조상들께 절을 드리는 차례를 지내고 그런 다음 나이가 많은 어른들부터 새해인사 "세배"를 한다. 새배를 할때에는 새해 첫 날을 맞아서 서로의 행복을 빌고 축복해주는 "덕담"을 주고 받는다 이렇듯 새해첫날은 하루종일 복을 빌고 좋은 말을 많이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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